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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급등락의 끝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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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의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를 보는 전문가의 그룹도 확연히 양분되어 있음을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가상화폐의 가치를 인정할 수 없으니 투자한 돈을 모두 잃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본 시각에는 “ 각종 가상화폐가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기뿐 아니라 세금 회피와 돈세탁 등 탈법 행위에 이용되고 있다.”는 부정적 시각이 깔려있다.

본래 화폐는 가치가 없었다. 그러나 믿음을 통해 화폐는 가치를 인정받고 통화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음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충고에 동의하기는 어렵다. 또한 세금 회피 등 부정적인 사용을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각도 가상화폐를 태동시킨 기술을 감안할 때 또한 동의할 수 없다. 단적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활용 등의 예를 보면 많은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상화폐에 버블이 있음은 현재의 시각에서 많은 이가 동의하고 있다. 버블의 의미는 가상화폐의 급등에 따른 결과이다. 가상화폐의 역사는 아직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짧은 역사에 비해 가상화폐의 총자산 규모는 2조달러에 육박하였다가 다시 1조달러로 회귀하는 모양새이다. 현재는 지불 수단보다는 가치 수단으로 인식되는 가상화폐임을 감안할 때 1조달러도 적지않은 자산 규모이다.

기술의 발전은 새로움을 추구한다. 발전된 기술은 기존 화폐의 종식을 앞당길 것임에도 틀림없다. 디지털 기술은 이를 대치할 것임도 자명하다. 기존 화폐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가상화폐뿐만아니라 목적에 따라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가상화폐의 춘추 전국 시대가 열릴 것이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사안에 따라 가상화폐들의 가격은 등락을 반복할 것이다. 이런 상황의 전개가  어떤이에게는 대단한 부를 축적하게 할 것있고, 어떤이에게는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여야할 고난의 시간이 될 수 있다. 가상화폐의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목적에 따라 대표격인 소수의 가상화폐만이 선별적으로 살아남을 것이기에 춘추전국시대를 지나 최후의 승자인 가상화폐가 궁금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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