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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놓고 월가 라이벌 엇갈린 평가…"일시유행 아냐"-"가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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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CEO, 가상화폐 긍정…JP모건 CEO '反비트코인' 고수
비트코인 '10월 랠리' 논쟁 확산…'빅쇼트' 버리 "투기 최고점" 경고

모건스탠리 고먼 CEO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행사에서 "가상화폐가 일시적 유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것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치가 얼마나 돼야 할지 모르지만, 가상화폐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비트코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가상화폐는 (현재) 비즈니스의 큰 부분이 아닐 뿐이고 가상화폐는 진화할 수 있고 우리도 그것과 함께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상화폐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존중하면서 규제당국이 가상화폐를 어떻게 다룰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JP모건 다이먼 CEO는 '반(反) 비트코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11일 열린 국제금융협회 행사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 대변인이 되고 싶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가상화폐에 관심을 두는 고객들과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다이먼 CEO는 4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선 "비트코인은 약간의 빛 좋은 개살구(fool's gold)"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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