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 여당과 야당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상자산 법안을 발의한다. 대표적으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신규 코인을 상장할 때 백서를 공시하고, 예치금을 별도 계좌에 관리해 거래소 파산 등의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을 보호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투자자 실명 확인을 통한 자금세탁방지와 시세조작 시 처벌 조치 등이 담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달 안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업법을 발의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비공개지만, 가상자산이 제도권 안에서 관…
아마존은 지난 2월 ‘새로운 디지털 통화’ 개발과 ‘디지털 및 이머징 페이먼트 (DEP)’ 등 두 분야에서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보내며 아마존의 가상화폐 도입 관측을 높여왔다. 당시 구인 광고에는 “우리는 신흥 시장의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결제 제품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팀을 구축하고 있다”고도 했다. 비디오 서비스와 쇼핑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 계획도 언급하기도 했다.
은행원이 가상화폐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선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시장에 발을 디뎠는데요, 기존 화폐 중심의 은행 자산만 믿고 있다간 자칫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나스닥에서 주가를 높인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의 주주가치 창출 핵심 전략은 가상화폐입니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올 1분에만 11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였습니다. 투자 단위가 커지면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산을 지켜줄 보관 문제가 한층 중요해집니다. 은행은 이 대목에서 가장 강점을 가집니다. 자산관리와…
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기로 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여당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대표 대행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를 보호할 수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암호화폐 과세 논란과 관련 "어느 정도 안정된 시장에 기반해 과세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며 "1년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확실한 것은 자산가치가 없는 곳에 세금을 걷겠다고 하는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가상화폐는 자산"이라며 …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화 입금 한도를 1회 1억 원, 1일 5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과열되고 있는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하루 거래를 제한하는 ‘자율 규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 15% 올라 340원에 거래중 투자자들 "데드캣바운스 같다…패닉셀 염려" "비트코인, 장기적으로 6억원까지 오를 것"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가격 더 오를 것" vs "최악의 청산상황 대비해야"
은행연합회, 지난주 참고자료 초안 시중은행에 배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대 거래소 5월 하순 사업자 신고 중소 거래소는 6월 이후…실명계좌 발급 여전히 '난항'
국내 은행에서 가상 화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현재 가상 화폐 시장이 과열됐다고 진단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1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6명(74.3%)이 ‘1억원’이라고 답했다. ‘현재 수준에서 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명(17.1%)에 그쳤다. 비트코인 과열 현상이 올해 말까지는 유지될 수 있다는 보는 것이다.
페이팔, 암호화폐 결제 활용에 가장 앞서…3천만 판매자 회원 강점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쉬, 라이트코인이 이용 가능한 화폐이며, 추가 수수료는 없다. 페이팔이 가상화폐를 일반 화폐로 전환해 판매자에게 지불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도 리스크 없이 결제처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