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가격 지난해 비해 2배 급등…“없어서 못 팔아” 수급난에 소비자 발 동동…‘가상화폐 채굴 제재’ 국민청원 등장 반도체 수급불균형‧코로나19 여파도 한몫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용 새 반도체 칩을 개발,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오늘 최고 5만2,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횡보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유동성이 가상화폐로 쏠리는 모습입니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각계 전문가의 의견과 앞으로의 전망, 투자 전략까지 살펴 보겠습니다.
급등하는 가상화폐…年 1000만원 차익 땐 세금 165만원 낸다
상승률 톱5 듣도 보도 못한 가상화폐가 폭등. 높은 가격 상승률에 혹하기 쉽지만 투자엔 주의해야 한다. 가상자산은 저마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백서를 공개한다. 백서엔 가상자산 정보가 담겨있다. 다만 백서를 검증하는 절차 등이 제대로 돼있지 않아 완전히 신뢰하긴 어렵다.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비트코인의 온라인 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고, 민간 가상화폐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6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500개를 기부했다
테슬라가 보유현금분을 대거 비트코인으로 바꿨다. 비트코인을 차량 결제수단으로도 인정한다. 전문가들은 세계 1위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본격 도입하면서 다른 기업으로도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상화폐가 세계 주요기업 결제수단으로도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8일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비트코인 15억달러(약 1조 6815억원) 어치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