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에서 부진하다.한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들의 폭락 후 저가매수를 추천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21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4% 하락한 6091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6288만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다. 지난 3일 급락한 후부터 비트코인은 7000만원선을 넘질 못했다. 기요사키가 가상화폐에 대해 다소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그는 트위…
여야는 시행을 불과 한 달 앞둔 가상자산 과세를 1년 뒤로 미뤘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 일관성은 실종돼고 법의 수용성까지 내던진 셈이다. 업계는 한시름 놓는 분위기지만 내년도 과세 도입을 위한 채비를 단단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하는 시점을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미루는 세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내달 본회의서 새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과세가 연기된 것은 이로써 두번째다. 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며 올해 10월로 시행시점을 계…
캐나다가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격적으로 상장시키며 미국에 앞서 이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토론토 증시(TSX)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결합한 ETF 상품이 처음 상장됐다. 비트코인 ETF, 이더리움 ETF 등 개별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ETF는 이전에 출시됐지만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결합한 형태로 ETF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금융 당국은 지난 2월 최초로 비트코인 ETF 출시를 허가한 데 이어 선제적으로 가상화폐 ETF 분야 육성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
CNBC 출연해 "나도 암호화폐 보유자" "기관들도 막 투자하기 시작한 단계" 사모펀드이자 기술분야 투자업체인 토마 브라보의 올란도 브라보 공동 창업자(파트너)가 “향후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자리에서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브라보 창업자는 “암호화폐는 훌륭한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분산화도 잘 돼 있다”며 “자신들만의 금융 시스템을 원하는 젊은층에 딱 맞다”고 강조했다. 브라보 창업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어떤 프로토콜에서든 강력하게 작동할 …
거래소에서 코인을 거래하는 것은 쉽지만, 다른 지갑으로 옮기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지갑 주소를 잘못 기입한 오입금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전송 완료까지 수 분이 걸리는 코인과 달리 전송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해서 최근 자주 이용되는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리플(XRP)입니다. 비트코인 등이 지갑 주소만 입력하면 전송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리플은 데스티네이션 태그라는게 별도로 존재합니다. 리플은 지갑 주소와 데스티네이션 태그가 있어야 제대로 전송이 가능한 셈입니다. 출처 : 코인데…
미국에서 개인 퇴직연금 일부를 가상화폐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퇴직연금 운용업체인 포어스올이 자사의 401k(미국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비트코인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전체 연금의 최대 5%까지 가상화폐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 여당과 야당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상자산 법안을 발의한다. 대표적으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신규 코인을 상장할 때 백서를 공시하고, 예치금을 별도 계좌에 관리해 거래소 파산 등의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을 보호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투자자 실명 확인을 통한 자금세탁방지와 시세조작 시 처벌 조치 등이 담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달 안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업법을 발의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비공개지만, 가상자산이 제도권 안에서 관…
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기로 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여당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대표 대행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를 보호할 수 …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화 입금 한도를 1회 1억 원, 1일 5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과열되고 있는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하루 거래를 제한하는 ‘자율 규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연합회, 지난주 참고자료 초안 시중은행에 배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대 거래소 5월 하순 사업자 신고 중소 거래소는 6월 이후…실명계좌 발급 여전히 '난항'